'현무 낙탄' 현장 찾은 민주당 국방위..."군 은폐·축소" [TF사진관]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병주,김영배,송옥주 의원이 12일 오후 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장을 찾아 지난 4일 밤 당시 현무-2C 탄도미사일의 탄두가 추락해 구덩이가 만들어진 골프장에서 군 관계들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병주 의원이 이현철 육군 미사일전략사량부 2여단장과 함께 12일 오후 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장을 찾아 당시 현무-2C 탄도미사일이 발사 되었던 발사장 방향을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병주,김영배,송옥주 의원이 12일 오후 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장을 찾아 지난 4일 밤 당시 현무-2C 탄도미사일의 탄두가 추락해 구덩이가 만들어진 골프장에서 군 관계들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현무-2C 탄도미사일의 탄두가 추락해 구덩이 앞에서 군 관계들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군은 이날 기존 발표대로 골프장에 탄두가 떨어졌다고 밝혔으나, 이번 조사에서 공군 골프장 뿐 아니라 400m떨어진 유류저장고(POL)에도 추진체가 떨어져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병주(가운데 부터 왼쪽으로)송옥주,김영배, 의원이 12일 오후 강릉 공군 제18전투비행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김병주 의원은 현장 방문 뒤 기자회견을 통해 "탄두가 떨어진 지점 주변 300m에는 생활관과 교회 등이 있었고, 추진체가 떨어진 지역은 유류저장시설이 있는 지역이었다"며 "국방부와 합참이 이런 사실관계를 은폐, 축소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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