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발언대를 마련, 농민 대표를 초대해 양곡관리법 개정 목소리를 들었다.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심하게 반대하고 있긴 하지만 경작 면적 보존을 위한 대체작물 지원제도, 자동 시장격리하는 자동격리제도(양곡관리법) 도입을 최대한 신속·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에 이어 '평화는 경제'를 강조하며 "경제는 불안정 속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존재다. 강대강 대결로 한반도 정세가 불안해지면 경제적 타격이 심각해질 우려가 크다"고 윤석열 정부의 안보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또 "일본은 지금도 무력 지배의 과거에 대해 반성하거나 사과하지 않고 여전히 공세적인 태도를 보일 뿐 아니라 독도를 자기 땅이라 우기고 경제 침탈까지 하고 있다"며 "한미일 군사훈련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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