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찰청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윤 청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안전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 책무이자 경찰의 존재 이유"라며 범죄 피해자 보호에 경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적 살인'이라 일컬어지는 악성사기와 사회적 암세포와 같은 마약류 범죄 등 개인과 공동체를 파괴하는 범죄를 척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경찰의 수사 역량을 집중해 범죄 요인을 근원부터 차단하고 예방과 단속, 회복과 치유에 이르기까지 종합적 해법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