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첫날, '마스크는 이제 선택' [TF사진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방아머리해수욕장을 찾은 연인이 모래사장을 걷고 있다. /박헌우 인턴기자

[더팩트ㅣ안산=박헌우 인턴기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26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방아머리해수욕장을 찾은 몇몇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벗고 상쾌한 공기를 느끼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발표에 따라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의무가 약 1년5개월 만에 완전히 사라졌다. 지난 5월 2일 일반적 실외 마스크 의무가 해제된 뒤 '50인 이상' 장소만 의무로 남았지만, 이날 야외 집회와 공연, 경기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지침이 해제됐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4168명 발생했다. 전 주 같은 요일 1만9407명보다 5239명 줄어든 수치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4168명, 누적 확진자는 2463만429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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