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방위, 여당 간사 박성중 선임...파행 끝 '정상화' [TF사진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여당 신임 간사로 선임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오른쪽)과 야당 간사인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청래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파행 2달 만에 여당 간사를 선임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여당 간사로 선임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참 어렵게 간사로 선임됐다"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앞으로 더 열심히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여야가 합심해 기존과 다른 과방위가 돼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여당 신임 간사로 선임된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발언하고 있다.

과방위는 지난 7월 여야 하반기 원구성 합의 이후 과방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정청래 위원장의 독단적인 상임위 운영과 정보방송통신분야를 다루는 제2소위원장직 등 위원회 운영방식을 비판하며 전체회의를 불참해 파행돼 왔다.

앞서 열린 다섯 번의 과방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파행을 거급했지만, 국정감사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전격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정보통신망 이용료 지급관련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 심사를 위한 공청회에서 최경진 가천대 법학과 교수(오른쪽)가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최 교수,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상필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대외협력실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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