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삿대질'... 논란 후 관심 집중된 서울시의회 [TF사진관]

막말·고성으로 논란이 된 이승복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해 취재진을 응시하고 있다. /윤웅 기자

신당역 살인 사건 실언으로 고발당한 이상훈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원의 자리가 비워져 있다.

[더팩트ㅣ윤웅 기자] '막말·고성'으로 논란이 된 이승복 국민의힘 서울시의회 의원이 1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해 취재진을 응시하고 있다.

이경숙 시의원과 악수하는 이승복 시의원(오른쪽).

이날 이승복 시의원(오른쪽)은 주변 구미경 시의원 등 참석한 시의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자리를 지켰다.

지난 14일 본회의에서 진행된 '마포구 상암동 신규 자원회수시설 선정'을 두고 비난한 김기덕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의 발언 후 방청석에 있던 마포구 주민들의 구호와 항의 소리에, 자리에서 일어나 "조용히 해", "시끄러워"라며 삿대질과 반말을 사용한 국민의힘 소속 이승복 시의원이 이날 열린 '제31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해 주변 의원들과 간단히 인사를 나눈 뒤 담담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

비워져있는 이상훈 시의원 자리.

신당역 살인사건 실언으로 논란이 된 이상훈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또한 16일에 열린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신당역 살인사건'을 두고 "피의자가 좋아하는데 안 받아주니까 폭력적 대응을 한 거 같다"고 발언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로부터 유족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당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상훈 시의원은 4차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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