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IRA사태 "다각적인 방안 두고 검토"[TF사진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추경호 부총리(왼쪽)과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Inflation Reduction Act)과 관련해 "현재는 여러 다각적인 방안을 두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조치에 우리 정부도 상응 조치를 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의에 추 부총리는 "미국과 추가 협의 결과 등을 마치고 그 결과에 따라서 그 이후 문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IRA가 논의되던 시점에 정부가 대책회의를 했느냐'는 질책에는 "IRA 법은 8월 중순에 미국 상원을 통과하고 최종확정됐다"며 "하원 통과 할 때 그때 직후부터 저희가 관련 업계, 외교라인 그리고 자체 내부 회의 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대응 해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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