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세계화 첨병' 글로벌 한복모델 선발대회, 내달 2일 태국 개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한복모델 선발대회가 문화관광의 도시 태국에서 열린다. 글로벌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한복의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해 ‘세계인 누구나’라는 주제로 10월 2일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로메이커 그룹 제공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한복모델 선발대회가 문화관광의 도시 태국에서 열린다.

글로벌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한복의 활성화 및 세계화를 위해 '세계인 누구나'라는 주제로 10월 2일 태국 방콕에서 <글로벌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6년부터 8회째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한복모델 선발대회를 이끌어 온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협회장 정재민, 총괄감독 정사무엘)'가 주최하고 '글로벌 한복모델 선발대회 조직위원회'와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프로메이커 그룹(대표 김사대)'이 공동 주관한다.

오는 9월29일 예선과 10월2일 본선 모두 태국 방콕 퓨처파크 랑싯에서 진행되며, 태국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총 36만 바트(15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혜택이 주어지며, 2023년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특별 초대권(항공 및 숙박권)과 한국관광 혜택 등 다양한 부상이 수여된다.

특히, 조직위원회는 국군의 날과 대한민국-태국 간 수교를 기념해 6.25 참전용사와 후손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한복 디자이너가 직접 맞춤 제작한 한복과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동남아 문화관광 대표도시인 태국에서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 대회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복이라는 복식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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