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새 비대위 9~10명 규모"...이르면 내일 발표 [TF사진관]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 비대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 규모를 9∼10명으로 잡았으며, 원내·원외 인사를 망라해 구성하려고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르면 내일(13일)까지 마치는 대로 발표하고,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비대위 구성을 완료하는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새 비대위에서 당연직 3명(비대위원장,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제외한 나머지 6∼7명의 경우 기존의 '주호영 비대위'에 참여했던 인사들을 배제한 채 새로 선임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정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유상범 법률지원단장 등이 참석, 새 비대위원 임명 시기와 새 원내대표 선출시기 등 당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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