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선화 기자] 추석인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바라본 하늘에 보름달이 구름 사이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석 당일인 이날 100년 만에 가장 둥근 보름달이 떴다. 보름달은 해와 지구, 달이 일직선이 될 때 뜨는데 달이 타원 궤도를 돌기 때문에 평소에는 완벽하게 둥근 달의 모습은 보지 못한다.
올해는 지구와 달이 나란히 놓이면서 완전한 보름달이 떴다. 이번에 보름달을 보지 못한다면 38년 뒤인 2060년에야 비슷한 수준의 둥근 달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