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항, 결항, 결항'…태풍 '힌남노' 북상에 막혀버린 하늘 길 [TF사진관]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국장 전광판에 항공편 결항 및 지연 안내 문구가 나타나고 있다. /김포국제공항=남용희 기자

결항 알리는 항공사 안내문.

[더팩트ㅣ김포국제공항=남용희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인 5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국장 전광판에 항공편 결항 및 지연 안내 문구가 나타나고 있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에 한산해진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국장.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 공항에서는 이날 38편의 국내선 항공편이 운항 취소됐으며, 294편은 사전 결항했다. 제주공항은 오후 2시 이후 모든 항공편이 결항됐다.

목적지 기상악화로 인한 결항

'힌남노'는 우리나라에 상륙한 태풍 중 가장 강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6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한다.

무더기 결항 알리는 전광판.

힌남노 북상에 막혀버린 하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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