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29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이 대표는 방명록에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첫 최고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뒤 오후에는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과 환담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 대표는 전날 열린 전국대의원대회에서 합산 득표율 77.77%을 기록하며, 경쟁자인 박용진 의원(22.23%)을 누르고 당대표로 선출됐다. 이 대표의 득표율은 민주당이 전당대회를 통한 당대표 선거 제도를 도입한 이래 역대 최고 득표율이다.
최고위원으로는 정청래(3선) 의원과 고민정(초선), 박찬대(재선), 서영교(3선), 장경태(초선)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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