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폭락 대책 촉구' 피켓 시위하는 민주당 의원들 [TF사진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쌀값 정책에 항의하며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가운데)이 쌀값 하락 대책을 촉구하며 발언을 하고 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정부의 쌀값 정책에 항의하며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윤 정부의 쌀값 정책에 대책을 촉구하며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쌀10만 톤 (시장)격리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앞서 우 위원장은 22일 비대위 회의에서 "약 10만 톤 정도만 추가로 쌀을 격리하면 쌀값이 안정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분석하고 있다"며 "추석 전에 시급하게 쌀을 격리할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산지 쌀 값은 20㎏당 4만 252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 5630원) 대비 23.6%나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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