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 우주망원경 'SPHEREx' 성능 시험장비 개발 브리핑 [TF사진관]

양유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1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SPHEREx 성능 시험장비 개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세종=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세종=임영무 기자] 양유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이 1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SPHEREx' 성능 시험장비 개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국천문연구원과 나사가 함께 공동 개발하고 있는 적외선 우주망원경 'SPHEREx'이 2025년 초반 발사될 것이라고 밝혔다.

적외선 우주망원경 'SPHEREx'는 2m정도 크기에, 20㎝의 광시야 망원경으로 구성되어 있다. 파장은 0.75~5.0μm까지의 영역을 관찰해 넓은 영역을 관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발사된 SPHEREx 망원경은 전체 하늘을 약 6개월에 1번씩 돌면서 102개의 색깔로써 관측하게 된다. 102개의 색깔은 스펙트럼으로 은하들이나 천체까지 거리를 구하고, 그것을 통해서 소위 말하는 우주의 3차원 지도를 만드는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