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전날부터 수도권 등 중부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9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 일대가 침수로 사망 사고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폭우 피해로 이날 오전 6시 기준 7명(서울 5명·경기 2명)이 사망했고, 6명(서울 4명·경기 2명)이 실종됐다. 부상은 9명이 집계됐다.
기상청은 정체전선 영향으로 중부지방·전북·경북을 중심으로 당분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에 비가 많이 오는 곳은 300㎜ 이상 쏟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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