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2000만 명 돌파'...표적 방역 강조한 중대본 [TF사진관]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오른쪽)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오른쪽)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2000만 명을 넘어섰다. 우리 국민 5명 중 2명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으로 첫 확진자 발생 후 2년 반, 1000만 명 돌파 후 133일 만이다.

이날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1만 5311명으로 집계됐다.

집계 마감 시점인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가 더 늘어 이날 공식 신규 확진자 수는 12만 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누적 확진자 수는 전 세계적으로△미국(9147만 명) △인도(4405만 명) △독일(3096만 명) △프랑스(3393만 명) △브라질(3386만 명) △영국(2339만 명) △이탈리아(2106만 명)에 이어 8번째가 됐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