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마친 후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남윤호 기자
이날 본회의에 참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설을 경청하며 생각에 잠겨있다.
[더팩트ㅣ국회=남윤호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마친 후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문재인 정부를 16번 언급하는 등 전 정권과 민주당 비판에 열을 올렸다.
이날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와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본회의에 참석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권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며 "국익과 국민보다 눈 앞의 정치적 이익을 우선했다"고 주장했다.
당 대표직에 출사표를 던진 이재명 의원이 본회의에 참석하며 동료 의원에게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또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대책을 무려 28번이나 발표했다"며 "5년 내내 수요 억제, 공급 무시로 일관했다. 오죽하면 내 집 팔아서 옆집으로 이사 못 간다는 말까지 나오겠나"라고 했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 나선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문재인 정권을 16차례 언급하며 전 정권 비판에 열을 올렸다.
권 원내대표의 연설 종료 직후 국민의힘 의원들이 기립 박수를 치고 있다.
연설이 끝나자 자리를 나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모습.
동료 의원들과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는 권 원내대표.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