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코엑스(사장 이동기)와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 한국전력공사(사장 정승일)가 공동주관하는 ‘2022 베트남-한국 스마트전력에너지전시회’가 20일 오전 베트남 호치민 SECC 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재개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발전·송배전 기자재, 신재생에너지 등 전력기자재 분야 기업 119개사가 참여해 3일간 열린다. 특히 한국전력공사, LS일렉트릭, 한전KDN, 한국전기연구원, 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업계 신기술과 최신 트렌드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탄소중립, 디지털전환'을 주제로 열리는 기술컨퍼런스를 통해 한전의 변전예방진단시스템 및 지능형디지털발전소기술과 같은 국내 신기술 시연과 한-베트남 정보 교류의 장이 함께 열린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한-베 수교 체결 3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KOSEF 전시회가 양국의 스마트 전력·에너지 산업 발전과 협력 강화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우리 전력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참가기업들의 수출시장 개척에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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