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 보고를 하고 있다.
북한이 코로나19 관련 신규 발열자가 2만 명대, 치료 중인 환자는 4만 명대로 줄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재일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에 따르면 북한 국가비상방역사령부는 15일 북한 내 발열자가 2만 3160여 명이 새로 발생했다고 통보했다.
북한은 경내 방역 상황 안정화를 주장하면서 봉쇄 방침을 이어갈 것을 밝혔다. 통일부는 북한이 이달 중 코로나19 위기 해소를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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