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남윤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 당선인과 인수위 관계자들이 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지사직인수위원회 현판식에서 제막을 하고 있다.
김동연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 현판을 제막한 후 "인수위에서 정파를 뛰어 넘는, 도민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어 줄 것을 믿는다"며 "공정하고 투명하게 도민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사구시'와 '공명정대'를 가슴에 새기고 인수위에서 만들어주는 비전을 일머리 얹어서 실천하겠다"고 했다.
경기도지사직인수위는 염태영 전 수원시장과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가 공동인수위원장을 맡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정성호, 안민석, 박정 의원이 상임고문을 맡아 인수위를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기획재정분과, 정책조정분과, 경제분과, 주택교통분과, 사회복지분과, 자치행정분과 등 6개 분과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위, 연대와협치 특위, 중기·스타트업 특위 등 3개 특위와 20명의 인수위원들이 구성된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