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서울 강북구 우이천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주말을 맞아 서울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한 송 후보는 서울시민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내걸었다.
송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와 개발업자가 가져가던 부동산 개발이익을 시민께 돌려드리겠다"며 "구룡마을 개발 예상이익 중 10조원을 1000만 시민에게 1인당 100만원씩 돌려드리겠다"고 적었다.
송 후보는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 최대 용적률 500%를 적용한 공공 재개발을 진행해 총 1만2000호를 공급하고, 이로써 얻게 되는 개발 이익은 시민과 나누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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