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축제에 돌아온 '시원한 맥주' [TF사진관]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에서 대동제가 대면 축제로 열린 가운데 한 학생이 입점 업체가 진행한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3년 만에 열린 대면 대동제에 학생들이 학과 부스를 돌며 축제를 즐기고 있다.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에서 대동제가 대면 축제로 열린 가운데 한 학생이 입점 업체가 진행한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대동제'의 축제 첫 날, 서울시립대 학생들은 꾸며진 각 학과 부스를 돌며 봄기운 넘치는 축제를 만끽했다.

대면 축제 대동제가 열린 서울시립대.

주류 판매로 가득했던 과거와 달리 학생들은 아이스크림, 무알콜 음료, 와플 등 음식들을 만들어 팔거나 학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 사진찍기 등을 준비해 서로 어울려 축제를 즐겼다.

학생들이 놀이기구를 즐기고 있는 모습.

과거 대학 축제에서 학생들의 주류 판매가 금지되자 무료로 술을 나눠주고, 각자 마실 술은 가져와 주점을 꾸리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학교 측과 협의된 외부 업체가 들어와 부스를 만들고 학생들에게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토핑을 맞춰라~!

스티커 타투 해 볼까?

학생들의 음주 판매가 불가능해진 풍속... 무알콜 음료 판매하는 부스가 눈에 띄고 있다.

대학생들은 주류를 판매하지 못하지만 외부 입점 업체는 주류를 팔 수 있는 상황.

대학 측과 협의된 한 입점 업체에서 맥주를 판매하고 있다.

대학 축제로 돌아온 시원한 맥주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참여하는 학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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