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을 마치고 가족 대표인 장녀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총리인 김부겸 국무총리가 이날 취임한 지 364일 만에 이임식을 갖고 퇴임했다.
김 총리는 이날 퇴임 연설을 통해 그간의 소회를 밝히고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총리는 작년 4월16일 문재인 전 대통령로부터 국무총리로 지명받은 후 국회 인사청문회와 인준을 거쳐 같은해 5월14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김 총리는 퇴임 후 "제 삶에 대해 곰곰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여러 형태로 봉사를 해야 하지 않겠나 싶다"고 말하며 정계 은퇴의 뜻을 밝혔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