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일인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개방 행사가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청와대 경내 문화유산인 석조여래좌상을 비롯한 유적들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청와대가 74년 만에 전면 공개됐다. 문화재청은 이날 오전 11시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 건너편 청와대 정문에서 개방 기념행사를 열고, 일반 관람객 입장을 허용했다.
청와대 개방 행사는 축하 공연, 행진, 국민대표 74인 입장 순으로 진행, 청와대 개방 현장은 윤 대통령 취임식이 개최된 국회에서 이원 생중계로 방송됐다.
이날 하루에만 사전 신청을 거쳐 당첨된 2만 6000명이 청와대 경내를 자유롭게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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