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진행중인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의 고통...'정부 사과 촉구한다' [TF사진관]

환경보건시민센터 및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유족들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앞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사망자 고 안은주 추모 및 피해 보상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고 안은주씨를 추모하며 묵념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환경보건시민센터 및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유족들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앞에서 열린 가습기살균제 사망자 고 안은주 추모 및 피해 보상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해 정부의 사과와 피해보상을 촉구하고 있다.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유족과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참사 피해문제에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피해 보상문제를 피해자와 가해자간의 민간조정에 맡기고 뒷짐을 졌다"며 "정부 책임에 대한 진상규명을 전혀 하지 않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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