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 해제 첫 날인 2일 오전 서울 도심에서 일부 시민들이 마스크를 벗은 채 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대부분 해제된다. 의무 도입 566일 만이다.
산책로, 등산로를 비롯한 야외에서 이뤄지는 체육수업·결혼식, 지하철 야외 승강장, 놀이공원 등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정부는 5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나 관람객 수가 50명이 넘는 공연, 스포츠 경기 등 행사 특성상 밀집도가 높고, 함성이나 합창 등으로 침방울(비말)이 퍼지기 쉬운 곳에서는 실외라도 지금처럼 마스크를 쓰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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