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스카이런, 3년 만 재개...123층 걸어 오르며 '한계 도전!' [TF사진관]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수직마라톤대회 2022 스카이런(SKY RUN)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힘차게 계단을 오르고 있다. /이새롬 기자

123층 마지막 계단을 오르는 참가자가 양 손을 번쩍 들어보이고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수직마라톤대회 '2022 스카이런(SKY RUN)'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힘차게 계단을 오르고 있다.

롯데월드타워가 개최하는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국내 최다 계단 2917개를 오르는 수직마라톤대회로, 2017년 처음 개최됐다.

수직마라톤대회 2022 스카이런(SKY RUN) 참가자들이 롯데월드타워 앞 출발선에서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진행되며 '희망찬 도전, 새로운 출발'을 테마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Dream(꿈)', 'Challenge(도전)', 'High-Five(하이파이브)' 등 희망적인 단어를 마스크에 부착하고 참여해 도전을 통한 코로나19 극복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후 거리를 두고 출발하는 비경쟁 레이스로 진행,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참가자들이 힘차게 계단을 오르고 있다. 아직 체력 문제 없어요!

봉사자들과 하이파이브로 의지를 다지는 참가자.

봉사자들의 응원 속에 123층을 향해

조금만 더 힘내세요!

컨디션 좋아요!

아버지, 아들 참가자가 손을 잡고 힘차게 계단을 오르고 있다.

123층까지 힘차게!

가자! 가자!

고지가 눈 앞에!

드디어 123층이다!

2917개 계단을 걸어서 올랐어요!

짜릿한 결승 지점 통과~

승리의 기분을 만끽하며!

잘했어, 우리 아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모집을 줄이고 언택트런을 결합했다. 스카이런에는 총 800명이 참여, 마스크 착용 후 거리를 두고 출발하는 비경쟁 레이스로 진행됐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치료 중인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의 재활치료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saeromli@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