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맞춰진 윤석열 정부, 노동부 이정식·농림부 정황근 내정 [TF사진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서울 통의동 제20대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3차 내각 발표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수위사진기자단

이날 고용노동부 장관과 농림축산식품부 후보에 내정된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왼쪽)과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이 윤 당선인의 브리핑을 듣고 있다.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서울 통의동 제20대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열린 3차 내각 발표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은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에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과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각각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직접 브리핑장을 찾아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을 소개하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 출신으로 농촌정책국장, 농업정책국장, 청와대 농축산식품비서관을 지내며 농업정책 전반을 설계하신 분"이라고 소개했다.

또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로 내정된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에 대해 "30여 년간 노동계에 몸담으며 한국노총 기획조정국장과 사무처장을 지낸 노동분야 전문가"라며 "노사관계개혁위원회와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을 역임했고 노사발전재단 창립 이래 노동계 출신으로 최초 사무총장을 지냈다"고 소개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농림축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 장관 인선 발표를 마지며 윤석열 정부의 1기 내각 구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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