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정부는 이르면 내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의 방역조치를 대거 해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당국은 지난 1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로 조정하면서, 2주 뒤 상황이 안정적이면 방역 조치를 대거 해제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당시 김 총리는 "향후 2주간 의료 체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남아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조치를 과감히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15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방안과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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