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방한한 안드레이스 노를렌 스웨덴 국회의장을 만나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초청으로 공식 방한한 안드레아스 노를렌 스웨덴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양국관계와 경제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한국 국민은 스웨덴이 한국전쟁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국립의료원(현 국립중앙의료원)을 설립하는 등 전후 복구에 기여했음을 잊지 않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노를렌 의장은 "인권, 평화, 민주주의 등 공동의 보편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놀라운 경제 성장을 이룩한 한국과 실질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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