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빈들이 애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내빈들이 11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기념식 참석하는 김부겸 국무총리(왼쪽)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이날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은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임시정부를 수립한 후 27년 동안의 고난의 여정 끝에 환국한 임시정부 요인의 숭고한 정신과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계승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애국가 제창하는 박지현·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왼쪽부터).
1919년 4월 11일 공포된 임시정부의 첫 헌법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채택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제1회 임시의정원 회의를 배우들이 재연하고 있다.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이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 받은 김창희 건립위원
애국지사를 부축하느 이준석 대표를 바라보는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정부는 이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김창희·민영백·공순구·김삼웅 건립위원 등 9명에게 포상했다. 또한, 건립위원과 자문위원, 공사업체 관계자 등 34명에게는 국가보훈처장 공로패와 표창, 감사패를 수여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참석한 내빈들이 대한민국입시정부 성립 축하가를 제창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기념식을 마치고 애국시자 후손에게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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