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용희 기자] 7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의 러시아 대사관 앞 붉게 물든 연못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린 가운데 한 여성이 피를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물들인 연못에 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희생된 우크라이나인의 피를 상징하는 빨간색 친환경 페인트를 러시아 대사관 앞 연못에 풀고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러시아군의 학살에 직면한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