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광장에서 열린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서 한국일보 홍인기 기자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참석자들에게 대상에 선정된 ‘광주 재판날 출석 않고 동네 산책하는 전두환’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20대 대통령 선거운동 당시 촬영된 자신의 어퍼컷 세리머니 사진을 감상하는 윤 당선인.
[더팩트ㅣ남용희 기자]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일보 홍인기 기자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참석자들에게 대상에 선정된 ‘광주 재판날 출석 않고 동네 산책하는 전두환’ 사진을 설명하고 있다.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윤 당선인은 이날 축사에서는 "그야말로 몇 장의 사진이 우리 사회를 바꾸고 또 역사를 변화시킨다"며 "보도사진을 묶어놓은 사진집을 보면 역사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도사진은 그냥 보도 기록이 아니라 사진기자의 현장 투혼과 철학이 담긴 작품"이라며 "저도 보도사진전이 개최되면 웬만하면 꼭 와서 본다"고 덧붙였다.
그야말로 몇 장의 사진이 우리 사회를 바꾸고 또 역사를 변화시킨다며 보도사진을 묶어놓은 사진집을 보면 역사가 어떻게 흘러갔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테이프 커팅하는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과 조명동 한국보도사진가협회장, 서양원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장, 윤 당선인, 박 의장, 오세훈 서울시장, 임채청 한국신문협회장,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 이영성 한국일보 사장, 나준영 한국영상기자협회장,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왼쪽부터).
대상작 당신 누구요 작품 설명을 듣는 윤 당선인.
또 윤 당선인은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처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식에 참석해 자신의 '어퍼컷' 사진과 당선 당일 사진 등도 관람했다.
보도사진은 그냥 보도 기록이 아니라 사진기자의 현장 투혼과 철학이 담긴 작품
저도 보도사진전이 개최되면 웬만하면 꼭 와서 본다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장(왼쪽)과 대화하며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이는 윤 당선인.
20대 대통령 선거 특집 사진을 감상하는 윤 당선인.
박병석 국회의장, 이준석 대표,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장 등 내빈들과 대화를 나누는 윤 당선인.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장에게 축하 악수를 건네는 윤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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