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간 '가불 선진국'이 판매되고 있다.
조 전 장관은 25일 출간된 '가불 선진국' 앞머리에 "이 책을 탈고한 후 대선 결과를 접했습니다. 민주화 이후에도 탈민주화는 일어난다고 하지만, 전진 기어를 넣고 달리던 대한민국이 난폭 후진하게 될까 걱정이 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노무현 정부가 끝나고 이명박 정부가 들어섰을 때 벌어진 상황이 떠오릅니다. 'K-트럼프의 시간'이 전개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서점가에 따르면 '가불 선진국'은 예스24의 3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알라딘과 교보문고에서도 최근 1주일간 인터넷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으로 꼽혔다.
fedaikin@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