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의혹 관련 1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가석방 신분인 이 부회장은 매주 목요일 삼성물산 부당 합병 관련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최지성 전 삼성 미래전략실장과 장충기 전 삼성 미래전략실 차장도 지난 17일 가석방으로 풀려난 뒤 이날 재판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에게 뇌물을 건낸 혐의로 이 부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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