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하며 소감 밝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포토]

[더팩트ㅣ이동률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퇴원하며 소감을 밝히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지병 치료를 받아왔으며 문재인 정부의 사면 결정으로 12월 31일 0시 석방됐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2017년 3월 31일 구속된 뒤 4년 9개월 만이다.

이날 퇴원한 박 전 대통령은 국립현충원을 들러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대구 달성군 사저로 내려갈 예정이다.

박 전 대통령은 병원을 나서며 "국민여러분께 5년 만에 인사드리게 됐다. 국민 염려 덕에 건강 많이 회복했다. 몇개월간 치료해주신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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