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세준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1일 '2022년 제14대 KLPGA 홍보모델' 최종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제14대 KLPGA 홍보모델은 김재희(메디힐)와 박민지(NH투자증권),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송가은(MG새마을금고), 안지현(메디힐), 이가영(NH투자증권), 이소미(SBI저축은행), 임희정(한국토지신탁), 장하나(비씨카드), 조아연(동부건설), 허다빈(한화큐셀) 등 2022시즌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11명의 선수들로 선정됐다.
제14대 KLPGA 홍보모델은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가진 선수 78명(해외투어 및 타투어 활동 선수, 은퇴 선수 제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내부 기준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역대급 투표 인원과 투표수를 기록했다. 2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 약 1만 명(9,974명)의 골프 팬이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고, 약 2만 6천 표(25,920표)가 집계됐다. 이는 KLPGA 홍보모델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가 도입된 이래로 기록된 가장 많은 투표 참여 인원과 투표수다.
이번 투표로 선정된 제14대 KLPGA 홍보모델들은 KLPGA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화보 사진 촬영을 진행하여 홍보모델의 사진으로 다양한 제작물(캘린더, 연하장, KLPGA멤버스, 스티커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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