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석방 출소' 서울구치소 나서는 최지성-장충기 [TF사진관]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왼쪽)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이 17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의왕=남용희 기자

가석방 출소하는 장충기(왼쪽)와 최지성.

[더팩트ㅣ의왕=남용희 기자]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왼쪽)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이 17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최 전 실장과 장 전 차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에게 뇌물을 건낸 혐의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재판에 넘겨져 지난해 1월 파기환송심에서 각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한편 이날 풀려나는 3월 정기가석방 대상자는 모범수형자 등 총 735명이다. 여기에는 모범수형자 중 재범위험성이 낮은 환자·기저질환자 등 코로나19 면역력 취약자와 경제인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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