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임영무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김 총리는 이날 열린 제10회 국무회의에서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일주일 남짓 남았다.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모든 유권자분들이 안심하고 투표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확진자·격리자 등은 일반 유권자와 분리해 사전투표는 오는 5일 오후 5시 이후부터 투표를 위한 외출이 허용된다.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할 수 있다. 선거 당일인 9일엔 오후 6시부터 7시 30분 사이에 투표를 할 수 있다.
김 총리는 "보다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선거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집중 홍보가 필요하다"라며 "관계부처는 남은 시간 동안, 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확진자와 격리자의 투표 시간과 방법에 대해 적극 알려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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