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동률 기자] 24일 오후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특별공로자 국적 증서 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국적을 수여받은 특별공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날 특별공로자 국적 수여 10년째를 맞아 웬트워스 주니어 웨슬리 존 선교사(한국명 원이삼)와 갈 크리스티나 에벨리나 수녀, 타망 다와 치링 스님(법명 설래)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공로자들은오랫동안 국내에서 활동하며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2012년 특별공로자 국적증서 수여 제도를 도입해 매년 1명씩 특별공로자를 선정해왔으며 특별공로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에는 기존의 외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도 대한민국 국적을 함께 보유할 수 있다.
<사진=법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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