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17만 명대, 신속항원검사소 앞 긴 줄 [TF사진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7만 명대를 기록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내 마련된 신속항원검사소 앞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7만 명대를 기록한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내 마련된 신속항원검사소 앞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7만 1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16만 9846명, 해외 유입 170명 등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서울(3만 7106명)·인천(1만 3861명)·경기(5만 1317명) 등 수도권 확진자는 10만 2284명으로 60.2%를 차지했다.

전날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60세 이하 3차 접종 완료자의 오미크론 치명률은 지금까지 0%를 보이고 있다"며 3차 접종을 독려했다.

문 대통령은 "60세 이하는 3차 접종까지 마치기만 하면 오미크론으로 인한 사망이 거의 없다. 사망의 위험성이 극히 낮아진다는 의미"라며 "오미크론 대응에 있어 이만큼 3차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가피한 사정이 있지 않다면, 3차 접종을 해 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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