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상마당 앞에서 '이제는 청년이다! 청년기회국 유세'에 나서며 지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적인 핫 플레이스인 홍대를 찾은 이 후보는 청년 기회 국가의 비전을 외치며 2030 세대와 문화예술인들을 향해 유세의 목소리를 높였다.
상상마당 앞 지지자들 인파 속에서 이 후보는 "젊은이들도 기회를 나눌 수 있고 협력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게 우리 정치의 목표"라고 외쳤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시내의 주요 거점을 돌며 유세전을 펼쳤다.
노원구를 시작으로 광화문과 왕십리를 지나 홍대거리까지 강북권의 중심지를 서쪽으로 훑어나갔다.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당사 브리핑에서 "첫 주에는 약세 지역을 먼저 공략했다"며 "주 중후반 이후로 상대적으로 강세로 판단되거나 우호 지역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 후보는 18∼19일 이틀간 호남 지역을 돌며 지지 다지기에 나선다. 20일에는 '안방'인 경기도에서 유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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