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용희 기자]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진보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오늘 우리는 페이미투(Pay Me Too)를 선언한다' 2030여성선대위 성평등임금공시제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후보는 두 번째 공약으로 '성평등임금공시제 공약 발표 및 페이미투'를 제안하며 "여성들의 열악한 노동조건과 낮은 임금은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가로막고 젠더불평등을 심화시켜 왔다"고 말했다.
이어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2030 여성들, 여성 집중 직종에서 일하는 여성들, 고용단절을 경험한 중년 여성들 모두와 함께 '페이미투 운동'을 시작하며 다음 달 8일 여성의 날에 거리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보당은 '성별임금격차 계산기'를 개발해 여성들이 성별임금격차로인해 얼마나 임금을 못받고 있는지 직접 계산해 볼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한다.
nyh5504@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