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운데)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오미크론 확산 비상 대응 코로나19 위기대응특위 긴급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미크론이 이전 바이러스와 다른 양상을 보인다며 "상황이 다르면 대책도 달라야하고 유연한 스마트 방역으로 전환이 필요한 때라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단 큰 피해가 발생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저희가 계속 요구하고 있는 3차 접종자에 대한 24시까지 방역 제한 완화를 꼭 해야할 거 같다"고 강조했다.
또한 "치명률이 매우 낮아지고 있고 감염이 광범위하게 일어나는데 과연 이게 결정적 효과가 있느냐, 소상공인들의 또는 골목 상권 경제활동을 극단적으로 제한하며 생기는 피해만큼 과연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