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4일째 3만 명대...서울광장 둘러싼 줄 [TF사진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6719명으로 나흘 연속 3만 명 대를 기록한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 앞에 검사자들이 길게 줄 서 있다. /이새롬 기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앞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만 6719명으로 나흘 연속 3만 명 대를 기록한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 검사자들이 길게 줄 서 있다.

오전부터 임시선별검사소 앞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 서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만 6719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108만 1681명이다.

이틀 전인 6일 3만 8690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선별검사소 내 신속항원검사소로 향하는 시민들.

한산한 PCR 검사 줄과 붐비는 신속항원검사소 줄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3만 6619명, 해외유입 사례는 100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서울 (5901명), 경기 (1만2123명), 인천 (2976명) 등 수도권에서만 2만 1000명(57.3%)이 발생했다.

한편, 정부는 사적 모임 6인· 오후 9시 영업제한 등 현행 거리두기를 오는 20일까지 2주 연장 적용했다.

PCR검사 우선순위에 해당하지 않거나 방역패스 목적의 음성확인서 발급을 원하는 시민들은 신속항원검사를 받아야 한다.

PCR 검사는 60세 이상 고령층, 자가검사키트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판정, 밀접접촉자 등 역학적 연관성,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인 경우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자들의 검체 채취를 돕고 있다.

검체 채취 후 희석 용액을 키트에 떨어뜨리는 의료진.

검체 희석 용액을 넣은 뒤 15~30분 이내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를 마친 검사자가 키트를 확인하고 있다.

키트에 두 줄이 나타나면 양성이다.

검사자들의 신속항원키트를 분류하는 의료진.

의료진이 검사자들의 신속항원키트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검사에서 음성을 받은 시민들은 확인서에 도장을 받을 수 있다.

한 시민이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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