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한파도 즐거워라~ [TF사진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을 맞은 4일 오후, 한파경보가 내려진 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 위로 오리 썰매가 지나고 있다./포천=임영무 기자

[더팩트ㅣ포천=임영무 기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춘'을 맞은 4일 오후, 한파경보가 내려진 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를 찾은 시민들이 얼어붙은 호수에서 썰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륙지방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 내륙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계속되고 있다. 충남과 전라 서해안 지역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의 아침 기온이 -7.2도, 파주 -14.1도, 철원 -14.5도, 춘천 -13.4도, 대전 -4.3도, 대구 -3.1도, 광주 -4.0도, 부산 -1.8도 등 전국이 영하로 떨어졌다.

강원도 산지와 횡성, 화천, 철원, 경기도 포천, 연천에는 한파경보, 그밖의 강원도 지역과 경기도, 경북 영주, 충청남북도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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