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대북 기조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대화의 문은 항시 열어" [TF사진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북도민·탈북민 신년하례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이북5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북도민·탈북민 신년하례식에서 참석자들과 인사를 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인사말에서 "북한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행동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더라도 남북 대화의 문은 항시 열어둘 것"이라며 "대화를 통해 상호주의와 실사구시 원칙에 따라 남북한의 문제와 우리의 평화통일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북도민·탈북민 신년하례식 참석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윤 후보는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드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사하는 윤석열 후보.

윤 후보는 축사에서 북한의 불법적이고 부당한 행동에 대해서는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하더라도 남북 대화의 문은 항시 열어둘 것이라며 대화를 통해 상호주의와 실사구시 원칙에 따라 남북한의 문제와 우리의 평화통일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축사하는 김신조 목사.

윤 후보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윤 후보는 "탈북민 가운데 많은 분들이 새로운 체제와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3만 4천여 탈북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유대한민국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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