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소멸위기 농어촌에 "'기본소득' 지급" [TF사진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운데)가 25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포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농업 공약 발표를 위해 포천시농업기술센터를 찾은 이재명 대선 후보가 시민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더팩트ㅣ남윤호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포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농업인의 이익 보호를 국가의 책무로 명시한 헌법 123조를 엄중하게 준수할 것을 약속한다"며 "농업, 농촌 대전환을 성공시켜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를 만나기 위해 몰린 시민들 인파.

이재명 후보 향한 언론사의 카메라들.

이재명 후보는 이를 위해 △소멸위기의 농촌을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대전환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농업을 식량안보 산업으로 대전환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그린탄소농업으로 대전환 △일손과 가격, 재해 걱정없는 안심 농정 대전환 △농업을 미래전략산업으로 대전환 등 5대 대전환 공약을 설명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서삼석 의원, 이 후보, 이철휘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이원택 의원.

농업 공약 발표하는 이 후보.

농어민의 기본소득 지급과 경제적 기본권 약속한 이재명 후보.

이 후보는 특히 소멸위기에 놓인 농어민을 위해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겠다"며 "지방정부의 선택과 지역의 여건에 따라 1인당 100만 원 이내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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