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고향 '성남' 찾은 이재명, "교통 허브로 만들겠다" [TF사진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시장을 찾아 지지자 및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날 정치 고향인 성남시를 찾은 이 후보는 지하철 3호선 연장, 8호선 모란~판교 연장, SRT 오리동천역 신설 등을 강조하며 교통 사각지대 없는 성남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국회사진취재단

[더팩트|국회사진취재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4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시장을 찾아 지지자 및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이재명 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와 함께 정치 고향인 성남시를 찾았다.

이 후보는 "오랜만에 뵙는다. 다시 오니 눈물이 난다"고 운을 띄우며 '위례~삼동선 연장', '지하철 3호선 연장', '8호선 모란~판교 연장 및 판교~광주 교통망 개선', 'SRT 오리동천역 신설', '대한민국 NO.1 클러스터 바이오 허브 조성 지원', '노후 1기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 8가지를 공약했다.

특히 이 후보는 '교통 사각지대 없는 성남'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성남시 고등택지지구, 금토택지지구, 대장동 택지개발지구 등 새로 조성되는 택지지구에 교통망 추가확보가 시급하다. 지하철 3호선을 성남·용인·수원까지 연정하여 첨단도시로 가는 길을 앞당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 판교 테크노벨리와 연계한 직주근접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지하철 8호선을 성남판교·서현·광주오포까지 연장하고 성남~광주 국지도 57호선 상습정체구간 개선대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SRT 정차역 신설을 통해 인구 250만이 거주하는 미래형 산업클러스터 밀집 지역에 교통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성남을 경부고속도로와 GTX, 신분당선 등과 연계한 교통허브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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