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유승민 공약' 품고 "일자리 300만 개 창출" [TF사진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일자리 대전환 6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일자리 대전환 6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이 후보는 "일자리가 곧 경제이며, 일자리가 곧 복지이다"라며 "저 이재명이, 경제와 일자리가 선순환되는 일자리경제를 활성화시켜 국민이 행복한 경제성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후보가 밝힌 6대 공약은 '대전환을 통한 일자리 창출, 정의로운 일자리 전환체계 구축, 일자리 정책 체계 정비, 기업주도 일자리 성장 촉진, 혁신형 지역 일자리 창출, 청년 일자리 지원' 이다.

이 후보는 "디지털·에너지·사회서비스 대전환을 통해 30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국비·지방비·민간자금을 포함한 135조 원을 조성해 인프라 투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사회서비스 일자리 공약은 유승민 전 의원의 '사회서비스 일자리 100만 개'공약을 실사구시 입장에서 과감히 수용했다"고도 했다. 또 "임기 내에 청년 고용률 5%p 향상을 목표로 과감한 상상력을 지닌 담대한 일자리정책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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